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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4월 서울·부산시장 보궐선거...결국 정권 재창출이냐 탈환이냐 / YTN

2020-10-03 2 Dailymotion

내년 4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뽑는 보궐선거는 대선 전초전 성격이 강합니다. <br /> <br />일단 민주당은 귀책 사유가 있어도 공당으로서 후보를 내 정권 재창출을 이뤄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하고, 국민의힘은 내년 보궐선거를 문재인 정부 심판의 장으로 만들어 정권 탈환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각오입니다. <br /> <br />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정감사를 마치고 여야는 서서히 내년 4월에 있을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준비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선거판 자체도 크고 대선을 불과 11개월 정도 앞두고 치러지는 만큼 미니 대선 성격이 짙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적인 관심은 귀책 사유가 있는 민주당이 과연 후보를 낼 것이냐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대표 시절에 만든 민주당 당헌·당규에 따르면,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의 귀책 사유로 재보궐선거가 열리게 될 경우 후보를 내지 않는다고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대표(지난달 23일) : 두 개의 보궐선거에 후보를 낼 것인지, 어떻게 임할 것인지 하는 것은 늦지 않게, 책임 있게 결정을 해서….] <br /> <br />민주당은 공식 입장을 정리하진 않았지만 당헌 당규를 고쳐서라도 후보를 내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합니다. <br /> <br />가장 큰 이유는 공당으로서의 책임입니다. <br /> <br />귀책 사유가 있더라도 올해 안으로 공정경제 3법 등 각종 개혁 입법을 마무리하고 내년 보궐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는 게 공당의 책임이라는 논리입니다. <br /> <br />만약 후보를 내지 않을 경우 정권 재창출 목표에도 부정적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현실적 우려도 존재합니다. <br /> <br />만약 후보를 낸다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대표적인 586 인사이자 4선인 우상호 의원, 그리고 당 대표 선거에 도전했던 박주민 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보다 열세인 부산시장 선거에는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과 김해영 전 의원이 나서면 인물대결 구도에서 크게 밀리지 않을 거란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2016년부터 치러진 4차례 전국 선거에서 민주당에 모두 패한 국민의힘에게 내년 4월 보궐선거는 정치적으로 큰 기회입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민주당 인사들의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인 만큼 민주당을 공격할 명분이 분명합니다. <br /> <br />더 나아가 내년에 부산은 물론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승리한다면 정권 탈환의 확실한 기반이 마련됩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선 정부 여당에 대한 비판에만 기댈 게 아니라 제1야당으로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0405135815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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