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롯데 3연승 앞장선 이승헌 "그 때 한화전 잊었다"

2020-10-04 1 Dailymotion

롯데 3연승 앞장선 이승헌 "그 때 한화전 잊었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두산이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자리를 놓고 벌인 KIA와의 정면 승부에서 승리했습니다.<br /><br />7위 롯데도 이승헌의 호투를 앞세워 3연승하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롯데 선두타자 오윤석이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큰 포물선을 그립니다<br /><br />한화 장시환이 초구로 던진 시속 143km의 직구를 받아 쳐 개인 첫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리드오프 홈런으로 힘을 받은 롯데가 무섭게 폭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병규의 2점 홈런 등을 더해 1회에만 6점을 뽑아낸 롯데는 5회 김준태의 투런포에 7회 이대호의 솔로포까지, 홈런 4방으로 한화를 크게 앞섰습니다.<br /><br />1회 적시타에 이어 홈런까지 추가한 이대호는 KBO 최초로 11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습니다.<br /><br />타선의 지원에 롯데 선발 이승헌도 힘을 냈습니다.<br /><br />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고 안타는 4개만을 허용하는 무실점 역투로 롯데의 10-0 완승을 주도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5월 한화전에서 머리를 다치는 부상을 당해 최근에야 마운드로 돌아온 이승헌은 부상 복귀 이후 처음 만난 한화를 상대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습니다.<br /><br /> "(부상당했던) 그 때 그 경기는 그 날 이후로 완전 다 잊었고 오늘은 새롭게 다시 붙는다는 생각으로 준비했습니다. 저가 처음으로 프로와서 퀄리티스타트를 했는데 너무 기분좋고 6이닝 째는 마지막으로 전력을 다해 던졌습니다."<br /><br />개천절 성사된 곰과 호랑이의 단군매치에서는 두산이 장단 안타 13개를 때려내며 KIA에 7-2로 승리했습니다<br /><br />두산은 공동 5위였던 KIA를 밀어내는데 성공했지만, 정수빈이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끼며 교체된데다 호투하던 플렉센 마저 6회 선두타자 최형우에 안타를 허용한 직후 허벅지 통증으로 자진 강판해 불안감을 가중시켰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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