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일부터 21대 첫 국정감사 돌입…여야 공방 예상 <br />코로나19 방역 조치로 국감 풍경도 변할 듯 <br />국회, 국감장 출입인원·대기인원 50명 제한<br /><br /> <br />추석 연휴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, 21대 국회는 이번 주 첫 국정감사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북한군의 우리 국민 피살 사건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 등 추석 밥상머리 민심으로 올랐던 주요 현안들이 자연스럽게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진행되는 첫 국감인 만큼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국정감사, 어떻게 진행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는 오는 7일 수요일부터 막을 올립니다. <br /> <br />추석 밥상머리 민심에 올랐던 정국 쟁점들을 두고 여야의 공방전이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말씀하신 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가 적용되면서 국감 풍경은 예년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해마다 국감장은 피감기관 관계자와 취재진으로 북적이곤 했지만, 올해엔 국회 차원에서 국감장 출입 인원과 대기 인원 등을 50명 안으로 제한하면서 규모 자체는 축소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출장 국감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외교통일위원회가 현지 재외공관 국감을 취소한 데 이어, 다른 상임위들도 지방 출장 국감은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개별 의원들 차원에서도 공공기관 관계자가 아닌 일반 증인은 신청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21대 첫 국정감사인 만큼 여야의 힘겨루기가 예상되는데, 핵심 쟁점도 짚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북한군의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의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,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피살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모레(6일) 대정부 긴급현안질문을 열자고 요구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이 국정감사에서 논의할 수 있는 사안이라 보고 거부하고 있는 만큼, 국감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관할 상임위원회인 외교통일위원회와 국방위원회가 주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북한군의 사살 명령 등 당시 상황을 우리 군이 실시간으로 감청했었다는 주장도 제기된 만큼, 우리 군의 대응을 두고 야당의 질타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반면 민주당은 남북 공동조사 등 실질적인 진상 규명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추미애 법무부 장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0410025923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