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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흘째 신규 확진 두 자릿수..."조용한 전파 우려" / YTN

2020-10-04 92 Dailymotion

연휴 마지막 날 신규 확진 64명…나흘째 두 자릿수 증가세 <br />이번 주 중반에나 코로나19 확산 여부 평가 가능할 듯 <br />연휴 기간 ’조용한 전파’ 가능성 우려<br /><br /> <br />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(4일)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64명 늘어 나흘째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기간 증가세가 둔화됐다는 평가도 나오지만 '조용한 전파'에 대한 우려도 여전한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며 이번 주 중반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부장원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추석 연휴 마지막 날, 신규 확진자 수는 64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첫날 113명으로 늘었다가 하루 만에 100명대 밑으로 떨어진 뒤 나흘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가 낀 지난 2주 상황을 보면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66.5명꼴로, 직전 2주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확실히 수치만 보면 확산세는 주춤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연휴 동안 검사 건수가 줄었던 데다, 연휴 이동량 증가에 따른 감염 확산 시기를 고려하면 이번 주 중반은 돼야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 : 그러나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닙니다. 코로나19 최대 잠복 기간 14일을 고려하면 연휴 동안 조용한 전파가 진행돼 다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특히 연휴 기간 '조용한 전파'가 이뤄졌을 거란 점을 우려합니다. <br /> <br />이미 부산을 방문한 귀성객 2명이 확진됐고, 기존 감염집단에서의 추가 확진이나 소규모 집단감염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20%에 가까워 언제든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[박능후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: 이제 이번 연휴 기간의 여파가 어느 정도일지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입니다. 또 공휴일인 한글날이 낀 이번 주말의 연휴도 남아있습니다.] <br /> <br />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가 올가을과 겨울 코로나19 유행의 분수령이 될 거라고 거듭 강조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남은 특별 방역 기간 발생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,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부장원[boojw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420540956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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