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프랑스 파리 최고경계 격상…영·러 감염자 급증

2020-10-05 0 Dailymotion

프랑스 파리 최고경계 격상…영·러 감염자 급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재확산이 현실로 나타나며 각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 파리 등 일부 지역이 최고경계로 상향 조정된 것은 물론 영국과 러시아의 일일 감염자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효섭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지난달 말 고경계 지역으로 분류됐던 프랑스 파리가 결국 최고경계 단계로 격상됐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 정부는 파리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 확산 상황이 심각하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당초 최고경계 등급 지역의 경우 술집과 식당을 폐쇄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지만, 보건 수칙 준수를 전제로 식당 영업은 허용키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최고경계 단계는 파리와 그 지역에 거주자들이 일시적으로 사회적 상호교류를 과감하게 줄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"<br /><br />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120만여명으로 유럽 내 최다인 러시아 상황도 심상찮습니다.<br /><br />지난 5월 중순 이후 잠잠했던 일일감염자가 다시 1만명대로 치솟은 겁니다.<br /><br />영국 역시 현지 시간 3일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감염자가 사상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누락된 자료를 포함했다는 정부 설명에도 불구하고 전날 신규 감염자의 2배에 달하면서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솔직히 말해 크리스마스가 끝날 때까지 계속 험난할 겁니다. 심지어 그 이후까지 험난할 수 있습니다만 이 방법밖에 없습니다."<br /><br />미국 뉴욕시도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9개 지역에 대해 학교 폐쇄를 결정했으며,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11개 지역에 대해서도 상황에 따라 추가로 제한 조치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공동체에서 공격적인 제한 조치는 매우 골치 아픈 현실입니다. 하지만 이것이 뉴욕시에서 2차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."<br /><br />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5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3,5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