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하는 데 공헌한 학자들에게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노벨위원회는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하비 올터와 찰스 라이스, 영국의 마이클 호튼이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비 올터 등 3명은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해 간암과 간 경변 등 질병에 맞설 수 있도록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노벨위원회는 "이들이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덕분에 혈액 진단이 가능해졌고, 신약들이 개발돼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수상자에게는 상금 900만 크로나, 우리 돈 약 11억 원이 주어집니다. <br /> <br />올해 노벨상 수상자 발표는 오늘 생리의학상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분야별로 차례로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매년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은 올해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온라인 중계로 대체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[kyoj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00522312704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