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원 잘못으로 이희진 부모 살해범 재판 1심부터 다시<br /><br />'청담동 주식부자'로 알려진 이희진씨의 부모를 지난해 2월 살해하고 금품을 강탈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김다운에 대한 재판이 1심부터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수원고법 형사1부는 어제(6일) 강도살인,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다운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지법 안양지원으로 돌려보낸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"이 사건은 1심에서 국민참여재판 희망 의사를 묻는 절차를 위반한 잘못이 있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