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스터플러스 병원 오늘 새벽 3명 추가 확진…누적 29명 <br />병원 5층서 줄줄이 확진…오늘 3층에서도 확진자 나와 <br />방역당국, 환자·의료진 등 560여 명 대상 검사 진행 <br />’확진 집중’ 5층 코호트 격리…3층으로 확대 검토<br /><br /> <br />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 오늘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모두 29명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이 병원 관련 확진자들은 모두 병원 5층에서 나왔는데, 오늘 3층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와서 방역 당국이 코호트 격리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추가 확진이 더 늘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새벽 환자 1명과 간병인, 간호사 등 3명이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이틀 사이에 확진자가 29명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다른 층으로의 확산도 확인되면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까지는 지난 5일 증상이 나타났던 환자와 보호자가 있던 5층에 확진이 집중됐는데, 오늘은 3층에 있던 환자도 양성 판정을 받아 다른 층으로의 확산도 확인된 겁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일단 어제부터 환자 180여 명과 병원 직원, 방문객 등 모두 56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 대상은 조사가 진행되면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병원은 현재 외래 진료를 모두 중단했고, 확진자가 집중된 5층 병동에 있는 환자와 의료진 등 100여 명에 대해선 출입을 모두 금지하는 코호트 격리를 시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3층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만큼 방역 당국은 코호트 격리 병동을 3층으로 더 확대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이곳 마스터플러스 병원을 방문했을 경우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병원뿐만이 아니죠. <br /> <br />가족이나 이웃 사이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추석 연휴 이후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면서 어제 하루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넘겼는데요. <br /> <br />우려했던 대로 연휴 기간 만난 가족과 이웃 사이 감염이 현실화한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라북도 정읍시에서는 30대 여성이 먼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자녀들과 시부모, 친정 오빠 등 7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, 이웃 주민 4명이 추가로 확진돼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714032836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