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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상 연결·50인 이하 제한…코로나가 바꾼 국감 풍경

2020-10-07 0 Dailymotion

화상 연결·50인 이하 제한…코로나가 바꾼 국감 풍경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해 국정감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열리는 첫 국감입니다.<br /><br />참석 인원이 50명 이하로 제한되고, 일부 국감은 화상으로 진행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모든 자리에 비치된 투명 칸막이와 소독제.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개인 마이크를 사용했습니다.<br /><br />국정감사장 입장 인원도 50인 이하로 제한됐습니다.<br /><br /> "출석 요구된 기관 증인도 총 80명입니다만 35명으로 축소했습니다."<br /><br />현장 국감도 축소됐습니다.<br /><br />외교통일위원회는 해외 국감 대신 화상 감사로 일정을 바꾸었습니다.<br /><br /> "재외공관에 대해 비대면 화상 감사를 실시하는 등 예년과는 사뭇 다른 형태의 국정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"<br /><br />일부 기관은 화면으로 국감에 참여했습니다.<br /><br /> "다음은 동시 수감대상 기관장입니다. 화면에 등장하겠습니다. 이상철 전쟁기념사업회장입니다. 최창규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입니다."<br /><br />국회의원들은 코로나19 국감에 익숙해지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고무적인 반응도 있지만 아쉽다는 평가도 공존합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19 상황에서 국정감사가 어떻게 진행이 될까 많이 궁금했습니다. 공간을 3군데로 분리시키고 수감 부대장은 별도 회의실에서 하고요."<br /><br />한 의원은 증인, 참고인, 취재진 입장이 대폭 줄어 국감 특유의 역동적 분위기가 사라졌다고 아쉬워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는 올해 국감은 예년보다 국회 본청에서 많이 이뤄지는 만큼 방역에 더욱 철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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