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나 승객 20여 명이 대피했고, 충남 천안에 있는 폐기물 야적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합성수지 폐기물 400톤이 탔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로 한가운데서 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. <br /> <br />소방대원들이 버스 엔진에서 발생한 불을 끄려고 분주하게 움직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 사하구 하단교차로 인근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회사 통근버스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6시 20분쯤. <br /> <br />승객 20여 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, 버스가 도로에 멈추면서 퇴근 시간 일대 도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폐기물이 산더미처럼 쌓인 야적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. <br /> <br />중장비까지 동원해 불길을 잡으려고 애를 씁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7시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산업단지에 있는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나 5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야적장에 쌓여 있던 합성수지 폐기물 400톤과 건물 일부가 타 1,1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10시쯤 전북 김제시 옥산동 있는 음식점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가게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, 주방에 있던 물건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8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백종규[jongkyu87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806403215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