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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청 국감, 개천절 집회 '차벽' 공방...경찰 "차벽 완화 검토" / YTN

2020-10-08 3 Dailymotion

내일 한글날 집회…여야, 개천절 집회 ’차벽’ 공방 예상 <br />野, "경찰, 집회의 자유 침해하고 과잉 대응" 비판 <br />與, "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차벽 불가피" 옹호<br /><br /> <br />지금 이 시각 서울 미근동 경찰청 본청에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과 대규모 집회를 막기 위해 경찰이 설치했던 '차벽'을 놓고,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안윤학 기자! <br /> <br />어제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도 차벽을 둘러싼 여야 입장 차가 극명하게 엇갈렸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경찰청 국감 분위기도 비슷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청 국감은 조금 전인 10시에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경찰청 업무보고가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아직 본격적인 질의는 시작되지 않았지만, 어제 행정안전부 국감에 이어 오늘도 개천절 집회 때 등장한 도심 차벽을 두고 여야 공방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내일도 일부 보수단체가 한글날 도심 집회를 예고한 터라, 차벽 논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야당인 국민의힘은 경찰이 헌법상 기본권인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고 과잉 대응을 했다며 비판적인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차벽은 불가피한 조치였고, 또 효과적이었다고 반박에 나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경찰은 내일 한글날 집회를 앞두고 집회 관리를 철저히 하되, 차벽 운용 수위를 완화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 차벽을 이용한 집회 원천봉쇄가 위헌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김창룡 경찰청장도 필요하면 차벽을 설치하되,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또 집회와 무관한 시민들의 통행을 위해,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국감에서는 경찰 개혁 과제인 자치경찰제 도입과 국가수사본부 설치, 정보경찰 개혁 준비 상황도 거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여야 의원들은 또 국회에 상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, 이른바 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한 경찰 입장도 물을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찰청에서 YTN 안윤학[yhah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810322535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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