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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글날 집회 앞두고 긴장감 고조...경찰청 국감 '차벽' 공방 / YTN

2020-10-08 0 Dailymotion

한글날 도심 집회를 하루 앞두고, 경찰의 집회 금지 통고에 일부 보수단체가 또다시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차벽을 설치해 불법집회를 차단하면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안윤학 기자! <br /> <br />내일 한글날 도심 집회가 예고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개천절 집회 때처럼, 경찰이 원천봉쇄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는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는 11일까지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한 당국이 집회 자제를 거듭 요청한 가운데, 일부 보수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으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복절 집회를 이끌었던 8·15 비대위는 한글날에도 천 명 규모 집회를 신고했는데, 경찰의 금지 통고에 다시 한번 집행정지 신청으로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 결정은 오늘 오후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개천절 집회 때 차벽으로 광화문 집회를 사실상 원천봉쇄 했던 경찰은 또다시 차벽 설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일각에서 차벽 대응이 위헌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, 경찰은 내일 한글날 집회 관리를 철저히 하되, 차벽 운용 수위를 완화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집회와 무관한 시민들의 통행을 위해,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도심 집회나 차량 시위가 강행될 경우에 대비해 도심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지방경찰청은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심 집회 예고 장소 주변으로 혼잡이 예상된다며,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 차량은 통제나 우회 조처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은 경찰청 국정감사도 진행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현재 서울 미근동 경찰청 청사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행정안전부 국감에 이어 오늘도 개천절 집회 때 등장한 도심 차벽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인 국민의힘은 경찰이 헌법상 기본권인 집회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전국의 경력을 동원하고 2억 원을 들여 폴리스라인을 만드는 등 과잉 대응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차벽은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오영훈 의원은 내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813015819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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