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정부와 군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 통신은 4성 장군인 게리 토머스 해병대 부사령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토머스 부사령관은 데이비드 버거 해병대 사령관 대신 지난 2일 합동참모본부 회의에 다녀온 뒤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회의에 참석한 찰스 레이 해안경비대 부사령관도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마크 밀리 합참의장을 비롯해 미군 수뇌부는 대거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조너선 호프먼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지금까지 레이, 토머스 장군 외에 확진자는 없다며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와 접촉자 추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여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백악관에서는 안보 담당 관리가 코로나19로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크리드 베일리 백악관 인사보안실장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심각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크리드 실장은 백악관 접근에 대한 인가를 담당하고 있으며 비밀경호국과 공조해 백악관 경내 전체의 안전 조치를 책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00814084874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