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군 총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유족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쓴 편지를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공무원의 형 이 모 씨는 오늘 낮 청와대 앞에서 시민사회수석실 관계자를 만나 희생자 아들이 문 대통령에게 쓴 손편지 원본을 건넸습니다. <br /> <br />희생자 아들이 쓴 편지에는 이미 공개된 대로 정부가 공개한 월북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내용과 아버지의 명예를 회복시켜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편지 내용이 공개되자 아버지를 잃은 마음을 이해한다며 위로를 전하고, 해경의 조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편지가 청와대에 전달되면 직접 답장을 써서 유족에게 전달하겠다는 뜻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0815563864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