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국제공항의 보안검색 요원을 청원경찰로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청와대가 직접 개입했는지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청와대가 개입해 이번 사태에 문제가 생겼다며 청와대는 어떻게든 직접 고용을 하고 싶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의원은 노사협의에서 자회사를 통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결정됐음에도 청와대가 무리하게 개입해 직접 고용을 지시했고, 이후 고용부는 하루 만에 '이견 없음'으로 의견을 바꿨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정규직의 직접 고용은 원래 인천공항이 가진 기조였지만, 경비업법에 막힌 법률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자회사에 채용하기로 합의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개입설에 대해서도 합리적 방향으로 가기 위한 부처 간 합동 회의이지 청와대가 뭘 지시한 것이 아니라며 가짜뉴스가 횡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[choim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0817161146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