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즈베크 고려인 요양원 집단감염…靑 "의료진 신속파견"<br /><br />청와대는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독거노인 요양시설인 '아리랑' 요양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마흔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전문 의료진을 신속히 파견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(8일) 브리핑에서 "문재인 대통령이 관련 보고를 받고 의료진을 급파하고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신속하고 성의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아리랑 요양원은 2016년 고려인 강제이주 70년을 맞아 양국 합의에 따라 건립됐으며, 지난해 4월 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순방 때 김정숙 여사가 방문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