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전자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 원을 넘어서는 경영실적을 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갤럭시 노트20 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TV·가전 부문의 억눌린 수요가 되살아나고, 우려했던 반도체 부문도 기대 이상 선전하면서 2년 만에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매출은 66조 원으로 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치에 근접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12조3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10조 원 초반으로 예상됐던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넘은 것은 '반도체 슈퍼 호황기'로 불리는 2018년 4분기 이후 7분기 만에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매출액은 66조 원으로 종전 분기 최고치인 2017년 수준에 이르렀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가 3분기 코로나19와 미·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 속에 놀라운 성적을 낸 것은 모바일과 TV·가전 등 세트 부문의 호조가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이광엽 [kyup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00822254072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