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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 원인과 대책은? / YTN

2020-10-09 8 Dailymotion

■ 진행 : 장원석 앵커 <br />■ 출연 : 염건웅 /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울산의 33층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는 13시간이 지나서야 초진이 완료됐지만 여전히 잔불 정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가 1명도 없는 등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전문가와 함께 화재 원인과 대책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서 오십시오. 어젯밤 11시 조금 넘어서 불이 시작됐거든요. 그런데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 낮에 12시 35분에 초진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. 왜 이렇게 오래 걸렸다고 보시는지요? <br /> <br />[염건웅] <br />일단 어제 오후 11시 10분경쯤에 발화가 됐고요. 오늘 진화가 다 완료가 됐다. 그러니까 초진이 완료됐다라고 표현을 하고 있거든요. <br /> <br />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이기 때문에 그렇게 발표를 했는데 이게 13시간 이상 걸렸다는 것은 왜 이렇게 오래 걸렸을까. 어제 화재 특성을 보면 될 것 같아요. <br /> <br />이게 지금 건물이 초고층 건물이다 보니까 대응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단계였다는 거죠. 그러니까 고가사다리차가 닿지 않는 범위까지 불길이 번졌었고요. 또 중요한 것은 어제 강풍이 굉장히 심하게 불었다는 거죠. <br /> <br />어제 15m의 강풍이 불 정도이기 때문에 거기 보면 화재가 발생한 건물 외에 간선도로 10차선 떨어져 있는 그 앞 대형마트까지 불티가 튀어서 거기 옥상에도, 대형마트 옥상에도 불이 나서 거기도 진화를 했던 흔적들이 있고 주변에 있는 다른 건물들에도 화재 이후에 잔여문들이 떨어지면서 화재가 옮겨붙었던 그런 것들도 봤을 때 결국은 강한 바람이 화재를 급속도로 확산시키는 원인이 되었고 또 진화장비가, 고가사다리가 70m까지밖에 닿지 않는데 당시에는 또 그 장비가 바로 출동하지도 못했던 그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또 진화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까라고 보여지고 있는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도 바람이 계속 불고 있을 텐데 어쨌든 더 번질 가능성은 적은 건가요? <br /> <br />[염건웅] <br />네, 강풍이 내일까지 심하다고 기상예보에 나와 있어요. 그래서 아직까지는 현장에는 강풍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그래도 야간에 비해서는 낮에 강풍이 조금 덜 불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915243549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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