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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열병식서 신형 ICBM 공개하나…김정은 연설도 관심

2020-10-09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금 우리 정보당국의 눈은 온통 평양으로 향해 있습니다. <br> <br>내일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열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> <br>그동안 보지 못했던 전략무기가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가 미리 짚어봤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김일성광장에 이동식 ICBM 발사차량을 비롯한 신형 장비들이 속속 모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퍼레이드에 참여하는 군인들이 탑승할 버스도 보입니다. <br> <br>북한은 내일 열병식을 사상 최대 규모로 열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코로나19와 경제난 속에서도 전략무기를 공개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[서욱 / 국방부 장관(그제)]<br>"면밀하게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 열병식 등을 통해서 신형 장비들을 무력시위할 것으로…" <br> <br>신형 무기로 거론되는 다탄두 ICBM은 여러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어 요격이 어렵고, <br> <br>고체연료 ICBM은 발사 준비 시간이 짧아 포착이 어렵습니다. <br> <br>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, SLBM을 차에 실어 선보일 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북한은 5년이나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를 매우 중시해, <br> <br>김일성 생일 105주년, 70주년 건군절과 정권수립일에도 열병식을 진행했습니다.<br> <br>북한은 화성-14·15 등 시험발사를 통해 관심을 끌었던 ICBM을 2018년 건군절에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김정은 위원장의 육성 연설도 관심입니다. <br> <br>[김정은 / 북한 국무위원장(2018년 건군절 열병식)] <br>"침략자들이 신성한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0.001mm도 침해하거나 희롱하려 들지 못하게 하여야겠습니다." <br> <br>군 당국은 북한이 ICBM이나 SLBM을 실제로 발사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지만, 만약에 도발할 경우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구상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 beste@donga.com <br>영상편집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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