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초의 우리말 사전인 말모이 원고와 조선말 큰사전 원고가 보물로 지정 예고됩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오늘 제5차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 회의를 열고 '말모이 원고'와 '조선말 큰사전 원고' 등 2종 4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두 자료 모두 일제강점기 때 우리 말을 지켜낸 국민적 노력의 결실이라며, 우리 역사의 대표성과 상징성이 있는 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등록문화재 제523호인 '말모이 원고'는 학술단체인 조선광문회 주관으로 한글학자 주시경과 김두봉, 이규영 등이 참여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사전의 원고입니다. <br /> <br />또 국가등록문화재 제524의 1호와 2호인 '조선말 큰사전 원고'는 한글학회의 전신인 조선어학회가 1929년부터 1942년까지 13년 동안 제작한 사전 원고의 필사본 교정지 총 14책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100922264179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