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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대선 2차 TV토론 무산…트럼프, 화상 방식 거부

2020-10-10 0 Dailymotion

美대선 2차 TV토론 무산…트럼프, 화상 방식 거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대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민주당 후보 간에 예정됐던 15일 2차 TV토론이 결국 무산됐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으로 화상 토론이 제안됐지만, 후보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22일 3차 TV토론은 그대로 열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애초 세 번 예정돼 있던 대선 후보 간 TV토론이 트럼프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두 번으로 축소되는 등 일정에 차질이 생겼습니다.<br /><br />15일로 예정됐던 2차 TV토론이 결국 취소됐습니다.<br /><br />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으로 2차 TV토론을 화상 방식으로 제안했지만,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거부한 겁니다.<br /><br />다만, 3차 TV토론으로 잡혔던 22일 토론은 현재로선 그대로 열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미국 대선 토론위원회는 "건강과 안전에 대한 고려 등에 따라 3차 TV토론은 테네시주 내슈빌의 벨몬트 대학교에서 열릴 것"이라면서 "두 후보는 22일 토론에 참석하기로 합의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22일 토론은 6개 주제로 나눠 진행되며 주제별로 15분씩 할당됩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후보 간 TV토론은 지난달 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1차에 이어, 15일은 건너뛰고 22일 토론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여파로 전통적인 선거전이 멈춰진 상태에서 TV토론은 유권자 표심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떠올랐지만, 올해는 두 번으로 축소돼 열리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대신 트럼프는 토요일 백악관 발코니에서 사우스론에 모인 군중을 상대로 '법과 질서'를 주제로 한 대면 행사에 이어 12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주에서 유세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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