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돼지열병, 추가 의심 돼지는 아직 없어" <br />전국 양돈농가 6,066곳 일제 소독 실시 <br />화천군, 소독장비 11대 투입…농장 등 집중 소독 <br />강원도, 추가 확상 방지 위해 방역 강화 <br />"돼지열병, 추가 발생 예단 어려워"<br /><br /> <br />국내 사육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1년 만에 재발하면서,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는데 발생 이틀째인 오늘 추가로 발병은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 당국이 경기·강원 접경지역 양돈농장 3백여 곳에 일일이 전화로 확인했는데 의심 돼지는 추가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가축방역관이 이들 농장을 방문해 돼지 혈액시료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진행한 임상관찰에서도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전국의 양돈 농가 6천여 곳은 일제히 소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광역방제기와 방역차 등 소독장비 940여 대가 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발생 농장이 있는 화천군은 소독장비 11대를 긴급 투입해 농장과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접 시군 116개 양돈농장의 모든 축산차량에 대한 농장 내 출입통제를 시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또 발생 농가 주변도로와 축산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초동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확산 가능성에 대해서는 예단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바이러스가 해당 농장에 어떻게 유입됐는지는 원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계훈희[khh0215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01021564524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