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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공항 보안 또 구멍...초등생이 언니 신분증으로 제주행 / YTN

2020-10-10 1 Dailymotion

전북 초등학생 실종 사흘 만에 제주도에서 발견 <br />광주공항에서 언니 신분증으로 비행기 탑승 <br />지난 7월에는 20대 여성이 친구 신분증 도용<br /><br /> <br />광주공항 보안에 또 구멍이 뚫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월에 20대 여성이 친구 신분증으로 제주행 비행기를 탔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에는 초등학생이 언니 신분증을 가지고 제주도로 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북 익산에 사는 초등학교 6학년 A 양이 집을 나간 건 지난 7일. <br /> <br />가족은 A 양을 애타게 찾았는데 사흘 만에 제주도에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A 양이 혼자 광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갔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래보다 체격이 큰 편이긴 하지만 A 양은 보호자와 동행해야 비행기에 탈 수 있는 나이인 13살. <br /> <br />그런데도 A 양은 언니 신분증으로 항공권을 사고 보안 검색을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공항공사는 경찰이 A 양을 찾을 때까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공사 측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7월에는 20대 여성이 광주공항에서 친구 신분증으로 제주행 비행기를 탔다가 돌아오는 길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간 항공사들이 공군 활주로를 빌려 쓰고 있는 광주공항. <br /> <br />신분증 도용 사례가 잇따르면서 광주공항의 허술한 항공 보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[kimbh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01022065784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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