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코로나19 탓에 한적한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일부 캠핑객들은 금지된 구역을 버젓이 차지하고 쓰레기까지 마구 버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00여 미터 해변을 따라 차량과 텐트가 줄지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식 야영장이 아니지만, 캠핑 성지로 입소문 나면서 주말과 휴일이면 차량 수십 대가 몰립니다. <br /> <br />야영 금지 현수막이 무색하게 소나무 보호구역에 버젓이 텐트를 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[캠핑객 (음성변조) : 자연과 더불어서 아무 데나 갈 수 있고 아무 데나 가서 세우면 내 집이죠.] <br /> <br />캠핑객들이 머물다 떠난 자리는 쓰레기 천지입니다. <br /> <br />못 쓰게 된 텐트와 음료수병, 신발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. <br /> <br />구덩이에 아무렇게나 버린 음식물 찌꺼기는 썩어서 악취까지 풍깁니다. <br /> <br />타다 남은 솔방울과 불판 등 불을 피운 흔적도 발견됩니다. <br /> <br />바닷가 곳곳에 잔뜩 쌓인 쓰레기는 분리수거는커녕 종량제 봉투조차 쓰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주민 (음성변조) : 쓰레기 문제도, 불 피우는 것도 관리하는 사람 자체가 없으니까 그냥 마음대로 하는 거죠.] <br /> <br />밤늦게까지 왁자지껄 술판을 벌이며 소음 공해를 일으키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자치단체는 사유지라는 이유 등으로 사실상 단속에 손을 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강릉시 관계자 (음성변조) : 저희도 거기를 좀 막았으면 하는 바람인데, 뾰족한 방안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나만 편히 즐기고 가면 된다는 일부 캠핑객의 비양심에 주민들도, 자연도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[shsong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01104010974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