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오늘 종료됨에 따라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됩니다. <br /> <br />최근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고 경기 침체 상황도 고려한 조치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세균 총리는 오후에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주 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평균 60명 미만으로 줄었고, 감염 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떨어져 확산세가 억제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. <br /> <br />또 민생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고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방문판매 등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관리는 강화된 수준을 유지합니다. <br /> <br />진정세가 더딘 수도권의 경우,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중 꼭 필요한 조치를 유지합니다. <br /> <br />예를 들어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핵심 방역수칙이 여전히 의무화되고, 음식점·카페 등 밀집 우려가 큰 업소에서는 매장 내 거리두기가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잠시 후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'사회적 거리두기' 단계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도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오후 5시에 등교 확대 방안을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8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이 46명, 해외유입이 12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14명 줄어들며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발생 지역별 현황을 보면 서울이 19명, 경기 18명, 인천 1명으로 80%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부산에서 3명, 대전과 강원 2명, 충남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10개 시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유입 확진자 12명 가운데 3명은 입국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32명입니다. <br /> <br />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69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수도권과 대전, 부산 등지에서 병원과 소규모 모임, 군부대를 연결 고리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1115525697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