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육부, 오는 19일부터 등교수업 확대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등교수업도 확대됩니다.<br /><br />교육부는 오는 19일부터 적용할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팽재용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는 19일부터 적용할 구체적인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이에 맞춰 전국 학교의 등교 가능 인원이 확대됐는데요.<br /><br />우선 오는 19일부터 전국 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이 3분의 2로 완화됩니다.<br /><br />거리두기 2단계에서 고등학교에만 적용하던 수준을 유치원과 초등학교, 중학교로 확대하는 것입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탄력적 학사 운영을 각 지역과 학교 사정에 맞춰 할 수 있도록 권고했는데요.<br /><br />수도권 지역 학교의 경우 등교 인원 제한 3분의 2가 엄격하게 적용되지만, 오전·오후반 도입, 등교 시간 차등화 등으로 등교 수업일을 확대하면 매일 등교가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는 과대학교·과밀학급이 아닌 경우 전교생의 매일 등교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교육부는 또 학습 격차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등교 확대 방침도 함께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 거리두기 2단계에서도 초등 저학년에 대해서는 밀집도를 준수하면서 주 3회 이상 등교 수업을 하고, 밀집도 예외 적용이 가능한 소규모 학교 기준은 기존 60명 이하에서 300명 내외로 조정했습니다.<br /><br />유 부총리는 "학습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대면수업이 늘어나야 한다는 학교현장의 요구가 적극적으로 반영했다"며 "등교학생이 늘어나는 만큼 더욱 철저하게 학교방역과 학습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한 "아이들이 하교 후에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다"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