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내일부터 1단계로 내려갑니다. <br><br>다만 일부 고위험 시설은 방역조치가 유지되는만큼, 내가 어떤 걸 지켜야 하는지 세세하게 챙겨 보셔야 합니다. <br><br>이상연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지난 8월 16일부터 약 두 달 동안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내일부터 1단계로 낮아집니다. <br><br>최근 2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평균 59명,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 지수도 1 미만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.<br> <br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>"장기간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국민들께서 피로감을 느끼고 계시고 민생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적극 고려하였습니다." <br> <br>운영 중단 같은 강제 조치는 최소화하는 대신 필요한 방역 조치는 유지하되, 처벌은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><br>방문 판매 시설 영업은 계속 금지되지만 노래방과 대형학원 등 고위험 시설 10곳의 운영이 재개됩니다. <br> <br>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5곳은 4제곱미터, 1.2평당 1명으로 이용인원이 제한됩니다.<br> <br>프로야구 등 스포츠 경기는 수용 인원의 30%까지 관중입장이 가능해집니다. <br> <br>확산 진정세가 더딘 수도권은 비수도권보다 일부 강화된 조치가 적용됩니다. <br><br>실내 50인, 실외 100명 이상 집합금지는 수도권은 행사 자제 권고로, 비수도권은 해제로 완화됩니다. <br> <br>교회 대면 예배도 가능해지는데, 수도권은 예배실 좌석수의 30%까지만 허용됩니다. <br><br>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은 마스크 착용, 출입자 명단 관리 같은 방역수칙을 의무적으로 지켜야 합니다. <br> <br>1단계 조정으로 오는 19일부터는 전국 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도 3분의 2로 완화됩니다. <br> <br>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에 따라 오전 오후반 운영이 가능한 곳들은 등교인원을 더 늘릴 수 있어 매일 등교하는 학교도 늘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이상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이승훈 <br>영상편집 오영롱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