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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학원, 오늘부터 대면 수업 재개...55일 만에 등원 / YTN

2020-10-12 1 Dailymotion

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적으로 관리됐다는 정부 판단에 따라 오늘부터 전국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낮춰집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300인 이상 대형학원의 집합금지가 해제되면서 현장 등원도 다시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지환 기자! <br /> <br />무려 55일 만의 등원인데,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수험생들 등원은 2시간 전쯤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300명 정도 등원하면서 오랜만에 학원이 북적이는 모습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간단한 조회를 마치고 지금은 수업을 시작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월 19일, 대형학원이 고위험 시설로 지정되면서 집합이 금지된 뒤 무려 55일 만의 현장수업 재개입니다. <br /> <br />제가 학생들을 직접 만나보니, 아무래도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현장 수업이 반갑고, 특히 안도감까지 든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수험생 : 집에서 혼자서 공부할 때는 아무래도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효율이 떨어져서 고민이 많았는데 다시 나오게 되니까 안도가 되기도 하고 남은 기간 열심히 해야겠다고 (생각했어요.)] <br /> <br />학원은 방역 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, 학생들은 학원에 도착하자마자 손 소독을 하고, 체온 측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입구에는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도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학원에 입장하는 교직원과 방문객들도 이곳을 예외 없이 거쳐야 하고, 체온이 37.5도를 넘지 않아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소독도 수시로 진행되는데요. <br /> <br />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소독약을 뿌리고, 쉬는 시간마다 수시로 손길이 닿는 곳은 살균합니다. <br /> <br />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교실마다 학생 수도 줄였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한 교실에 40~5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데, 거리 두기를 위해 20~30명 정도로 인원을 제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은 수업시간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. <br /> <br />거리 두기는 점심시간도 예외가 없는데요. <br /> <br />식당에 들어가기 전 학생들은 발열 검사를 한 차례 더 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밥을 먹을 때는 탁자에 한 칸씩 떨어진 상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앉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식사시간에는 대화도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거리 두기는 완화됐지만,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학원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핵심 방역수칙은 계속 준수하면서 확산세와 정부 방침에 따라 방역 관리를 추가할 방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1209463291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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