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,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대전에선 추석 연휴에 함께 식사를 한 일가족 7명이 감염됐고, 경기 화성시 소재 청소년상담센터발 집단감염으로 지금까지 8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그제(10일) 대전 거주자 60대 남성이 폐렴 증상으로 충남대병원을 찾았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방역 당국이 이 환자 가족을 검사했더니 배우자인 50대 여성, 큰딸 부부와 손자, 작은딸 부부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 이들은 추석 연휴였던 지난 3일 함께 모여 식사를 했는데, 어디서 감염이 시작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 대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보다는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경기 화성시 소재 청소년상담센터서도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8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