라임·옵티머스 사태가 21대 첫 국정감사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연루 의혹 있다는 여권 고위 인사들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총공세에 나섰고, 민주당은 의혹 부풀리기라며 적극 차단하려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오전부터 금융위,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는데, 라임·옵티머스 사태가 쟁점으로 떠올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국감장 곳곳에서 라임·옵티머스 사태가 논란으로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국회 정무위원회는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국감을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대규모 손실을 불러온 라임과 옵티머스 펀드의 불완전판매와 부실 운용 문제 등을 금융위도 알고 있었는지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 국감에서도 라임·옵티머스 사태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이죠. <br /> <br />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법정에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천만 원을 건넸다고 증언한 데다가, <br /> <br />기동민 민주당 의원도 금품을 받은 의혹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서는 여권 핵심 인사 개입설 제기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총장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야당 의원들은 오늘 출석한 추미애 장관에게 이 부분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농해수위에서도 옵티머스 펀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농어촌공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옵티머스 펀드에 30억 원을 투자했다가 투자금을 모두 잃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기본도 모르고 투자했다는 질책이 이어지자,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NH투자증권을 믿고 투자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라임·옵티머스에 대한 여권 인사 연루설에 대해 국민의힘은 실명까지 거론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국민의힘은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며, 반격 수위를 더욱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은폐 의혹을 제기했는데요. <br /> <br />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김종인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특히 검찰과 여권이 올 초에 비리 게이트를 인지하고도 총선 전에 비리 전말이 드러나는 것을 은폐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주호영 원내대표도 수사팀이 몇 개월 동안 사건을 뭉개고 진술을 조서에 누락 했다는 사실까지 공개됐다고 비판했습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1213505371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