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백 명 가까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지속하고 있고 해외유입도 다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8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이 69명, 해외유입이 29명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수정치 집계가 반영되면서 오전 발표보다 국내 발생이 1명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닷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전날보다 40명 더 발생하면서 불안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 지역별 현황을 보면 서울이 29명, 경기 17명, 인천 3명으로 70%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 가운데 어린이집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에서 1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부산 3명이고 광주와 강원, 전북, 경남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유입 확진자 29명 가운데 9명은 입국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국어 연수를 위해 입국한 네팔인 13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아 해외유입이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33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낮 12시 집계에서도 수도권과 부산, 대전에서 소규모 모임을 고리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의 오늘 낮 12시 기준 집계를 보면 특히 가족·친구모임 등 소규모 모임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서울 서대문구 장례식장 관련 첫 환자가 지난 8일 발생한 후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기 동두천시 친구 모임과 관련해서도 7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 유성구 일가족 모임에서는 13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대본은 추석 연휴 기간 일가족 식사를 통해 감염된 후 손자가 등원하는 어린이집으로 추가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진구의 지인 모임과 의료기관 관련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1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경기 수원시 스포츠아일랜드에서는 지난 6일 첫 환자가 나온 뒤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추석감염 1차 위기 지나갔지만 잠복기가 긴 환자도 있어 코로나19를 여전히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1216020641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