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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구 피하려다 ‘꽈당’…심판이 왜 거기서 나와?

2020-10-12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자리가 바로 심판인데요. <br> <br>가끔은 선수들보다 심판에게 눈길이 더 가는 상황도 있습니다. <br> <br>씬 스틸러 심판들의 모습, 한 주간 명장면에서 확인하시죠. <br> <br>사공성근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최형우가 잡아당긴 타구, 1루수가 잡아서 2루로 그리고 다시 1루로 더블플레이! <br> <br>그런데 혹시 보셨습니까? <br><br>정종수 2루심이 혼자 넘어지며 씬 스틸러로 등장합니다. <br> <br>송구를 피하려고 뒷걸음질쳤는데, 잔디가 시작되는 부분에 걸려 엉덩방아를 찧은 겁니다. <br> <br>본인도 머쓱한지 미소를 짓습니다. <br><br>146km의 빠른 공이 타자 몸쪽으로 들어옵니다. <br><br>그런데 주심, 스트라이크 콜과 함께 투수를 향해 엄지 척을 날려줍니다. <br> <br>스트라이크가 될 때마다 배병두 주심은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. <br> <br>이런 콜이면 투수도 던질 맛 날 거 같습니다. <br><br>임찬규가 던진 변화구에 강민호가 맞고 말았는데요. <br> <br>임찬규가 사과하자 강민호는 엄살을 부리며 유쾌하게 1루까지 걸어갑니다. <br> <br>반대로 만루 상황에서 정주현은 몸에 오는 공을 어렵게 피해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맞아라! 맞아라!" <br> <br>김호 1루 코치는 밀어내기를 기대했나 봅니다. <br> <br>삼성의 김진영이 상대 패스를 뺏어 달립니다. <br> <br>계속 달립니다. <br> <br>주저하지 않고 그대로 투핸드 덩크! <br> <br>아버지 김유택에게서는 볼 수 없던 화려한 덩크입니다. <br> <br>SK 김민수도 가볍게 뛰어올라 덩크를 꽂습니다. <br> <br>37살의 베테랑이지만 아직 덩크쯤은 가뿐했습니다. <br> <br>한 주간 명장면은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사공성근 입니다. <br> <br>402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천종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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