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대선 3주 앞 트럼프 경합주 '열세' 지속...바이든 우세에도 민주지지층 '불안' / YTN

2020-10-12 70 Dailymotion

미국 대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년 전 대선에서 전승을 거뒀던 경합 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열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바이든 후보의 우세가 이어지지만 4년 전 대선에서 여론조사에서 앞서고도 충격적인 패배를 경험한 민주당 지지층은 좀처럼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체 득표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뒤지고도 경합 주 6곳을 모두 이기며 대선 승리를 쟁취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는 사전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보였지만 대선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미시간 등 경합주를 싹쓸이해 대역전극을 펼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미국 대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처럼 승패의 열쇠를 쥔 핵심 경합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열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볼드윈월레스 대학 등이 조사한 결과 미시간에서 민주당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에 7%포인트 앞섰습니다. <br /> <br />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에서도 바이든 후보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오하이오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. <br /> <br />CBS뉴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미시간, 네바다 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앞섰으며 아이오와에선 동률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0%포인트 전후까지로 더 벌어지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여론조사 추이에 경계심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은 유세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면서 지지율 만회에 부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위스콘신 등 경합주의 부재자 투표수가 4년 전 대선 때 최종 부재자 투표수보다 20%나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우편을 통한 부재자 투표에 적극적인 유권자들은 주로 민주당 지지자들이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민주당 지지층은 4년 전에도 여론조사에서 앞서고도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경험 때문에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패배를 인정할 수 없다는 등의 발언을 쏟아내면서 논란을 이어가자 민주당 지지층의 불안감은 더욱 고조되는 양상입니다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01222380397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