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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추석 모임 집단 감염 확산...교회 수련회까지 확인 / YTN

2020-10-13 4 Dailymotion

대전에서 추석 연휴 가족 모임을 통한 집단 감염이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종교 모임을 통한 감염으로까지 번지면서 방역 당국이 우려 속에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문석 기자! <br /> <br />대전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가 2명 더 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 유성구에 사는 20대 남성 2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 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 아산에서 열린 교회 수련회를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 수련회에는 앞서 대전에서 감염이 확인된 전북 전주 목사 부부가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종교 관련 행사를 통해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겁니다. <br /> <br />대전시는 해당 행사에 전주와 대전에 있는 교회에서 70명이 참석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 이외에도 전북 전주에서 5명, 세종과 충북 옥천에서도 온 사람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전주 30대 선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각 지자체에서 수련회 참석자들을 모두 감염 검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교회 수련회는 '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' 기간에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방역 당국은 해당 교회가 '실내 50인 이상 집합금지' 수칙을 어긴 것으로 보고 위반 사항이 확인되는 대로 고발 조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교회 수련회 집단 감염은 말씀드린 대로 목사 부부가 연결고리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이 부부를 포함해 지난 3일 이뤄진 추석 연휴 가족 모임에서 앞서 7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중에는 부부의 미취학 자녀도 포함되는데, 아이가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다른 원아와 교사 등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목사 부부가 다녀온 교회 수련회 참가자 등 가족 모임 확진자들의 접촉자 조사가 계속 이뤄지고 있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전에서 YTN 이문석[mslee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01313581845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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