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3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통상자원부는 신고 기준 3분기 외국인 직접투자가 지난해보다 44% 가까이 늘어난 52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실제로 투자한 도착 기준 금액은 역대 3분기 중 세 번째로 많은 31억2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는 신규 투자보다 이미 진출해있는 외국 기업이 투자를 늘렸다면서 K방역이 효과를 거두면서 코로나19로 지연된 기존 프로젝트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분야별로는 자동차와 반도체, 디스플레이 신고액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첨단소재와 부품, 장비 분야 투자가 늘었고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도 전체 회복세를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별로는 중국의 투자액이 신고액 기준 12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72% 넘게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지은 [je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01313582702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