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 스포츠 뉴스입니다. <br> <br>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오늘부터 야구팬들이 다시 경기장으로 모였습니다. <br> <br>막판 순위경쟁의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? <br> <br>김유빈 기자!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><br>[리포트]<br>네, 두 달 만에 관중 입장이 허용되면서 야구장에 모처럼 활기가 넘치는데요. <br> <br>시점도 기가 막힙니다. 정규시즌 마감을 불과 2~3주 남기고 치열한 순위경쟁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달라진 야구장, 목소리 한번 들어보시죠. <br><br>[김명수 / 두산팬] <br>"오늘 행복하게 야구 보고 가겠습니다." <br><br>[김성곤·김규민 / 한화팬] <br>"(예매가) 치열했는데 운 좋게 좋은 자리 구할 수 있었습니다."<br> <br>관중 맞을 채비로 야구장은 분주했습니다. <br> <br>가장 신이 나는 건 역시 선수들입니다. <br> <br>[최주환 / 두산] <br>"자기 전에 (유관중) 이미지트레이닝하고. 함성소리가 너무 그리웠던 것 같아요." <br> <br>하지만 관중이 들어왔다고 모든 팀이 힘을 받은 건 아닙니다. <br><br>관중 입장했던 지난 7~8월 두 달간 LG는 7할대 승률로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지만, 두산은 도리어 두 계단 내려앉았습니다. <br> <br>[최주환 / 두산] <br>"일시적이었던 거라고 생각하고 저희는 가을에 강하기 때문에" <br> <br>2위부터 5위까지 승차는 겨우 2.5경기. <br> <br>어느 해보다 치열한 상위권 순위경쟁이 이제 팬들의 응원 속에 치러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잠실에서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