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간호조무사 감염 확인…262명 전수 조사 결과 <br />방역 당국, 병원 동일집단 격리…확진 환자는 병원서 관리 <br />해뜨락요양병원, 3월부터 환자 외출·면회 통제 중 <br />병원 내 환자 통한 바이러스 외부 전파 가능성 낮아<br /><br /> <br />부산 만덕동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52명이나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이 병원 간호조무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수 조사를 벌였더니 이렇게 많은 환자가 확인됐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호 기자! <br /> <br />검사 결과는 언제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새벽 부산시에 통보된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 42명, 병원 직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요양병원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이 병원 50대 간호조무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당국은 이 병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는데요. <br /> <br />262명을 검사한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검사한 환자는 164명 직원은 97명입니다. <br /> <br />집단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부산시는 해당 병원을 코호트 격리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병원 내 환자의 경우는 병원에서 관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,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부산의료원으로 후송할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병원은 요양병원 특성상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가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복지부 지침에 따라 3월부터 면회와 외출을 통제했는데요. <br /> <br />병원 내 환자를 통한 바이러스 외부 전파는 없었을 거로 방역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직원 9명이 감염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접촉자 조사 과정에 추가 감염이 확인될 개연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경우라도 다음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는 사례가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다시 한 번 정리해드리면, <br /> <br />부산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요양병원에서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환자가 42명이고 직원이 10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이 병원 50대 간호조무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 당국은 이 병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는데요. <br /> <br />262명을 검사한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집단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부산시는 해당 병원을 코호트 격리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병원 내 환자의 경우는 병원에서 관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,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부산의료원으로 후송할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김종호[ho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01409455153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