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어제(13일)부터 만 13~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무료 독감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.<br /> 상온노출 등 각종 논란에 대한 걱정은 많이 사라졌고, 오히려 백신 물량이 부족해 시민들이 발걸음을 돌리는 일도 있었습니다.<br />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독감백신 접종을 위해 사람들이 건물을 빙 둘러 줄을 섰습니다. <br /><br /> 만 13~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무료 접종이 시행된 첫 날, 부모님을 따라 백신을 맞으러 온 아이들이 여럿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강영호 / 기자<br />- "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접종 대상자와 보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발열여부 등 증상을 확인한 뒤 접종이 가능합니다."<br /><br /> 상온노출과 백색입자 논란에 따른 접종 기피 우려는 많이 줄었습니다.<br /><br /> 오히려 회수 물량으로 일선 병원의 백신 공급량이 부족해지며 발길을 돌리거나 다른병원을 찾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이경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