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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50 총수로 젊어진 한국 재계…3세 경영 시대 본격화

2020-10-14 0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<br /> 정의선 회장이 그룹을 대표하는 정점에 오르면서 대한민국 재계의 세대교체가 마무리되는 모습입니다.<br /> 삼성과 SK, LG 등 4대 그룹 모두 40대와 50대 젊은 총수가 이끌게 됐는데, 3세 경영 시대의 의미와 과제를 이상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이제 삼성과 현대차, SK, LG 등 4대 그룹 총수는 모두 4050 세대가 막중한 짐을 짊어지게 됐습니다.<br /><br /> SK 최태원 회장이 59세로 맏형이고, LG의 구광모 회장이 42세로 가장 어립니다.<br /><br /> 이들 젊은 총수들은 개인적인 친분과 사업적인 교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 최근 정의선 회장은 삼성과 SK, LG의 배터리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차세대 사업 협력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기업 문화가 아닌 유연하고 개방적이며 창의적인 사고를 지향한다는 점이 총수 1,2세대와 확연히 다른 점으로 꼽힙니다. <br /><br /> 어떤 그룹이든 젊은 총수들의 성패는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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