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확진자가 다시 두자릿수로 떨어졌지만, 이처럼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방역당국은 다시 전수검사 카드를 내놨습니다. <br /><br /> 대상은 수도권 지역으로,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종사자,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입니다. <br /><br /> 종사자 13만 명, 시설 이용자 3만 명까지 모두 16만 명입니다. <br /><br /> 비수도권도 전수검사할지는 아직 검토 중입니다.<br /><br /> 방역당국은 이와함께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세버스를 운영할 경우 탑승객 명단을 기록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. <br /><br /> 탑승객이 버스 안에서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면, 버스 운영자는 사업이 정지됩니다. <br /><br /> 1단계로 완화했지만, 고위험군 방역 강화와 전국 확산 위험 요인을 관리해 추가 확산을 막겠다는 뜻입니다. <br /><br /> 신규 확진자는 최근 사흘 동안 100명 안팎을 오갔습니다. <br /><br /> 특히 해외유입 비중이 높아, 이들에 대해서도 족집게 방역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