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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차 '정의선 시대' 공식 개막...20년 만에 총수 교체 / YTN

2020-10-14 3 Dailymotion

현대차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취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2000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현대차그룹을 출범한 뒤 20년 만의 총수 교체인데요. <br /> <br />3세 경영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회장 자리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의선 / 현대차그룹 회장 : 이사회를 통해, 그동안 우리 그룹을 이끌어 주신 정몽구 회장님을 명예회장님으로 추대하고 제가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직을 맡게 되었음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아버지 정몽구 명예회장의 뜻에 따른 것으로 2000년 이후 20년 만의 총수 교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7월 대장게실염으로 입원한 정몽구 명예회장은 계속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, 건강은 차츰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선 신임 회장은 현대그룹 창업자 정주영 회장과 현대차를 세계 5위 자동차 회사로 만든 정몽구 명예회장의 경영철학을 계승하겠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의선 / 현대차그룹 회장 : 두 분께서 이룩하신 숭고한 업적과 기업가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, 더 나아가 인류의 행복에 공헌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현대가 장손인 정의선 회장은 1970년생으로 고려대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. <br /> <br />2005년에는 어려움을 겪던 기아차 사장을 맡아 '디자인 경영'으로 위기를 이겨냈고, <br /> <br />재작년부터는 수석부회장으로 전기차와 수소차, 자율주행 등의 사업을 주도하며 현대차그룹을 진두지휘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공식적으로 3세 경영 시대를 연 정 회장 앞에는 지배구조 개편 등 풀어야 할 과제들이 쌓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주근 / CEO스코어 대표 : 글로비스와 현대모비스의 합병 분할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이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실질적인 지배구조 개편이 불발되었고, 경영권 확보도 아직 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장 타이틀을 달았기 때문에 향후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배구조 개편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(첫 번째 과제인 것 같고요).] <br /> <br />또 전 세계에서 7만 대 넘는 리콜 사태를 불러온 코나 전기차 배터리 화재와 중고차 매매 시장 진출을 둘러싼 갈등 문제 등도 해결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격변의 시기 재계 2위 현대차그룹을 이끌게 된 정의선 회장은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지은[jelee@y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01422490376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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