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백색입자' 발견으로 회수 결정이 내려진 독감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을 보였다고 신고한 사람이 55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은 "현재까지 회수 대상인 한국백신의 독감백신을 접종받은 사람 가운데 55명이 이상 반응을 신고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신고된 이상 반응은 접종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등의 국소반응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, 발열 14건과 알레르기 11건이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흰색 소변과 관절염을 호소한 사람도 1건씩 발생했고, 그 외 복통이 2건, 경련·어지러움·두통 등이 1건 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은 "해당 신고사례는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이상 반응을 신고한 것으로, 증상이 예방접종에 의한 것이라는 인과관계가 확정된 것은 아니"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부 백신 안에서 항원 단백질 응집체로 추정되는 백색 입자가 발견됐다는 보고를 받고 한국백신의 독감 백신 '코박스 인플루엔자4가PF주' 61만5천 개를 자진 회수하도록 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1423080065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