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하성, 개인 첫 30홈런·100타점 달성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키움 김하성이 개인 첫 30홈런, 100타점을 달성했습니다.<br /><br />선두 NC는 KIA를 꺾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 소식, 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키움이 4대2로 앞서던 6회.<br /><br />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이 손동현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날립니다.<br /><br />올 시즌 김하성의 30호 홈런으로,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프로데뷔 7년 만에 처음으로 30홈런, 100타점을 달성했습니다.<br /><br /> "제가 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하자라는 생각으로 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록들이 많이 따라온 거 같아요."<br /><br />키움 이정후는 1회 올 시즌 47번째 2루타를 쳐 2018년 한화 호잉이 기록한 한 시즌 최다 2루타와 타이를 이뤘습니다.<br /><br />4안타 2타점을 올린 김하성과 이정후의 활약을 앞세운 키움은 홈런 선두 로하스가 45호 아치를 그린 kt를 제압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.<br /><br />3회 박민우와 나성범, 박석민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뽑은 NC.<br /><br />4회에도 이명기와 박민우가 타점을 기록하며 5점 차로 달아납니다.<br /><br />KIA가 2점을 뽑으며 추격한 5회에는 권희동이 정확한 홈 송구로 넘어가던 흐름을 끊었습니다.<br /><br />선두 NC는 KIA를 꺾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.<br /><br />10월 최고 승률을 기록중인 두산은 7회에 나온 김재호의 행운의 결승타를 앞세워 한화에 승리하고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