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화랑이 리경 개인전 '천 개의 바람'을 다음 달 7일까지 개최합니다.<br /> 리경 작가는 빛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입니다.<br /> 빛기둥 속에서 안개가 퍼지듯 연기가 오묘한 형상을 만듭니다. <br />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면서 작가는 서로 다른 삶의 주기를 빛에 대비시켰습니다.<br /> 작가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재해석해 호평받기도 했습니다.<br /> 이번 전시에서는 빛을 소재로 한 작품만 아니라 조각, 회화, 설치 작품을 함께 선보입니다.<br /><br /> [ 이동훈 기자 / no1medic@mbn.co.kr ]<br /><br /> 영상취재 : 홍현의 VJ