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 연휴 이후 가족과 지인 모임이 코로나19 집단감염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의 집단발병으로 다시 세 자릿수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가 추석 연휴 이후 집단발병 사례를 분석한 결과 소모임 관련이 가장 많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추석 연휴 이후 오늘까지 집단발병 사례는 16건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중 가족과 지인 모임 관련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, 다중이용시설 관련 3건, 의료기관 관련 2건, 군부대 2건, 기타 1건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가족과 지인 모임 사례는 1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주로 가족 간 식사 모임, 지인 간 주점에서 모임을 통해 전파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처럼 노령층, 기저질환자가 많고 감염률과 중증도가 높은 의료기관은 요주의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중대본은 다음 주부터 수도권에 있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 시설의 입원자와 종사자 약 16만 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세 자릿수가 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10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26명 늘어났는데 누적 확진자는 24,988명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95명, 해외유입이 15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국내 발생 지역별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 집단발병의 영향으로 부산이 54명으로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서울이 22명, 경기 6명,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는 3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유입은 확진자 15명 가운데 6명이 검역 단계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439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12시 기준 집계에서도 인천 남동구에 있는 주점 관련 확진자가 12명 추가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발병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1516093313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