농해수위, 옵티머스 최대 판매사 NH투자 국감 <br />NH투자, 옵티머스 펀드 판매액의 85% 판매 <br />옵티머스 판매 과정에서 외압·로비 여부 쟁점<br /><br /> <br />국정감사 7일 차인 오늘도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처인 NH투자증권과 라임 펀드를 판매한 기업은행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오늘 국감에서는 라임과 옵티머스 펀드 판매가 쟁점이 되겠군요? <br /> <br /> <br />네. 오늘은 라임과 옵티머스 펀드를 판매한 금융기관이 국감장에 나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협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에는 옵티머스 펀드의 최대 판매처인 NH투자증권도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 전체 판매액의 84％에 해당하는 4천3백억 원어치를 판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외압이나 로비가 있었는지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3일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국민의힘은 외압에 의한 펀드 판매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은 펀드 판매 과정에 경영진이 관여한 바 없다고 거듭 답했고요. <br /> <br />또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대체투자 대표의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,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오늘 정무위는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입니다. <br /> <br />기업은행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수백억 원어치 판매해 고객에게 피해를 안겼는데요. <br /> <br />판매 과정과 펀드에 대한 검증은 있었는지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라임·옵티머스 사태가 금융권을 넘어 정치계까지 파장을 미치고 있는데, 오늘 여야 반응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, 국민의힘은 오늘도 특검을 요청하며 민주당을 거세게 밀어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하면서도 특검이나 특별수사단 설치를 못 받겠다고 하는 건, '눈 가리고 아웅'이라고 비판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서 라임과 옵티머스 사건을 금융사기로 규정하고 사건을 축소하고 있다며, '권력형 게이트'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번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으면 수사 자체가 또 하나의 게이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민주당은 최근 잇단 여권 인사 연루설을 의식한 건지, 오늘 아침 회의에서는 말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1610294357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