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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의원이 꺼낸 ‘전세 난민’ 홍남기…김현미 “새 집 알아보셔야”

2020-10-16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전셋집을 아직 구하지 못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사연이 오늘 국정감사에서 화제가 됐습니다. <br> <br>야당 의원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, 홍 부총리 사연을 빗대 전세 난민은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는데요. <br> <br>김 장관, 뭐라고 답을 했을까요. <br> <br>박지혜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한 전세 난민의 사연이 소개됩니다. <br> <br>[김은혜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이 분은 직장 근처에 세를 살았던 분입니다. A씨가 내년 초에 (전셋집을) 나가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." <br> <br>최근 전셋집에서 쫒겨날 위기에 처한 데다 <br> <br>본인 소유의 아파트는 세입자 때문에 처분하기도 어렵게 된 사람. <br> <br>다름 아닌 홍남기 경제부총리였습니다. <br> <br>[김현미 / 국토교통부 장관] <br>"(A 씨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?) 일단 새로운 집을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 (마포에 사시는 홍남기 씨 사연입니다.)" <br> <br>정부 기관인 한국감정원과 민간 기관인 KB국민은행의 집값 통계 격차를 놓고도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. <br> <br>[송언석 / 국민의힘 의원] <br>"2018년도 하반기 이후에 격차가 벌어졌다는 팩트는 인정하시는 겁니까." <br> <br>[김현미 / 국토교통부 장관] <br>"KB 통계의 경우에는 호가를 중심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…." <br> <br>새 임대차법 영향으로 나타난 전세난에 대한 질타가 쏟아진 가운데 <br> <br>김 장관은 "시장은 안정을 찾고 있다"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습니다. <br> <br>[김현미 / 국토교통부 장관] <br>"저희들이 대책을 내세웠을 때보다 시장의 안정을 많이 찾아가고 있는 단계로 통계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." <br> <br>하지만 정부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68주째 올랐고 <br> <br>지난달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> <br>전세가격 급등을 체감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입니다.<br> <br>김 장관은 전세 시장을 예의주시하며 불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. <br><br>sophi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정승호 <br>영상편집 : 이혜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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