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름 정도 남은 미국 대선은 경합 지역, 그 중에서도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 주의 선거 결과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판세는 바이든 후보가 유리한 것으로 보이지만 4년 전 결과처럼 막판 뒤집기가 재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대선은 주별로 선거인단을 선출하는, 간접선거와 한 표라도 더 얻은 후보가 선거인단 전체를 갖는, 승자독식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별로 배분된 538명 전체 선거인단 가운데 과반인 270명을 확보하면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주는 이미 공화당과 민주당 성향이 뚜렷이 드러나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바이든 후보는 233명, 트럼프 대통령은 20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6개 경합 주가 대선의 향방을 가르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가장 많은, 29명의 선거인단이 있는 플로리다가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는 플로리다를 이기면, 나머지 경합 주 가운데 한 곳만 차지해도 과반이 됩니다. <br /> <br />반면 트럼프 후보는 플로리다에서 지면 승산이 희박해집니다. <br /> <br />플로리다를 이기고 경합 주 가운데 2번째로 표가 많이 걸린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해야 재선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경합 주 판세는 바이든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선을 20일 앞둔 지난 14일 여론조사 평균을 보면, 바이든 후보는 플로리다에서 4.5%p, 펜실베이니아에서 7.2%p의 격차를 보이며 앞서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2016년 대선에서도 20일 전 여론조사는 힐러리 클린턴이 앞선 것으로 나왔으나 개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간발의 차로 모두 이기면서 경합 지역의 선거인단 101명을 독식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경합 주 6곳의 지지율 격차가 2016년 대선 때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선거전은 막판으로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는 역전을 막기 위해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긴급 지원을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유세전 복귀를 시작으로 3주간의 유세 강행군에 돌입해 막판 대역전을 노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홍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01700414086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