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아이들의 코로나블루 어쩌죠"…온라인 치유 눈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의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죠.<br /><br />그만큼 부모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는데, 온라인에서 이들을 상대로 이런 고민 등을 덜어주는 강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인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학부모 생활'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강연입니다.<br /><br /> "초등학교 6학년 아들은 일어나라고 하기만 하면 짜증내고 대들고 12시 다 돼서 일어나고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고…"<br /><br /> "매일 똑같이 예외없이 학교 가는 날이나 안 가는 날이나 비슷한 일정으로 생활 훈련을 시키는 게 필요하다…(선택과 집중을 위해) 반드시 부모님도 쉬셔야 하고…"<br /><br />코로나19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부모와의 마찰도 늘자 교육당국이 전문가들과 온라인 상담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아이들이 단순한 갈등 이상의 무기력증이나 우울감으로 정서적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대부분 강연은 정신건강 상담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.<br /><br /> "무기력과 동기 부족일 때는 공짜를 줄이고 스스로 하게 하고…이 아이랑 대화가 되는 사람이냐는 거죠. 부모가. 대화가 잘 되는 분위기면 심각한 상황으로 절대 가지 않아요…"<br /><br />실제로 청소년 사이버상담 가운데 '정신건강' 관련 건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배 이상 늘어 6만 3천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인터넷 중독 관련 상담도 급격히 증가하는 등 아이들의 코로나블루'도 심각해지고 있다는 진단입니다.<br /><br />정부가 전문상담 등 학내 심리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가정 내에서의 관심도 어느 때보다 중요해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. (quotejeo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