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秋 “김봉현 폭로 충격적”…다시 꺼내든 ‘검사 감찰’

2020-10-17 2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번엔 옵티머스보다 피해 규모가 더 큰 라임 사태, 알아봅니다. <br> <br>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. <br><br>실질적 주범으로 지목된 인물이죠. <br><br>정치인 뿐 아니라 검사들한테도 로비했다, 주장하자마자 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칼을 빼 들었습니다. <br><br>거론된 검사들 직접 감찰하겠다는 건데. <br><br>이 칼끝이 결국 윤석열 총장을 겨눈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><br>이지운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검사 출신 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천만 원 상당 술 접대를 했고, 그중 1명이 실제 수사팀에 참가했다. <br> <br>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주장에 추미애 법무 장관이 감찰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. <br><br>추 장관은 김 전 회장의 폭로를 "충격적"이라고 표현하며 "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중대한 사안이므로 법무부가 직접 감찰하라"고 지시했습니다. <br> <br>추미애 장관이 법무부의 직접 감찰을 지시한 것은 지난 6월 한동훈 검사장에 이어 2번째입니다. <br><br>이번 감찰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누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. <br><br>김 전 회장 문건에 '라임 사건에 윤 총장 운명이 걸려있다'는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일각에선 사실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은 김 전 회장 주장에 대해 법무부 수장이 '중대 사안'이라고 표현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><br>문건에서 거론된 변호사는, "김 전 회장과 술자리에서 만난 적은 있으나 현직 검사와 술을 마신 적은 없다"고 반박했습니다. <br><br>대검은 이번 감찰에 대해 입장이 정리된 게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지운입니다. <br> <br>easy@donga.com <br>영상편집: 오성규 <br> <br> 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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